6일 오후 8시 55분께 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5분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경부선 하행선 열차가 운행 도중 선로를 이탈했다.
해당 열차에는 승객 27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고로 한때 지하철 1호선과 후행 열차들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지금은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코레일은 탈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