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 약 209만명 방문
KB증권은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M-able)’이 10월 모바일인덱스 기준 증권·투자업종 부문에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Data Management Platform) 기반 앱 분석 서비스로 앱 사용량 데이터, 이용성 및 심화 분석 데이터 제공을 통해 많은 기업에서 모바일 시장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마켓 정보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2년 10월 한 달 간 약 209만명이 ‘M-able’을 방문했고,이에 따라 ‘M-able’이 증권·투자업종 부문 사용자 수 점유율 16.3%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able’이 설치된 모바일 단말기는 약 484만대에 달해 이 부문 또한 증권·투자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방문자 수·점유율·설치 단말기 수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최근 대내외적인 이슈로 인해 불안한 주식시장과 개인거래 고객의 투자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욱 돋보인다”며 “변화하는 투자환경 속에서 KB증권이 투자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적시에 MTS ‘M-able’ 및 ‘M-able mini’의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지난달 28일 ‘M-able’ 및 ‘M-able mini’ 내에 투자자간 정보공유 및 소통공간인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커뮤니티’는 댓글 위주 게시판과 다양한 이모지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참여하고 수익률 인증을 중심으로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율주행 서비스’도 오픈했다. 자율주행투자란 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로, 핀트(Fint)의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더불어 KB증권은 지난 9월, ‘M-able mini’에 해외주식에 이어 국내주식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오픈해 소액투자자들도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3일 만에 신청자수가 3만명을 돌파했고, 11월 현재 5만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소액투자자를 위해 적립식 구매에 특화된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적인 투자를 지원하며, 각 종목별 비중(금액)을 조정해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투자기회도 제공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고객들과의 소통창구인 MTS ‘M-able’ 및 ‘M-able mini’를 통해 항상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제공으로 당사 MTS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