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지난 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실시된 ‘제1회 RPA 빅리그’ 최종 평가회에서 카드신용관리부가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강화 및 업무자동화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RPA를 통한 업무 개선효과 및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농협카드 카드신용관리부는 ▲본부 승인심사 수기업무 자동화 ▲영업점 대상 기업회원 정기 신용평가 안내 자동화 ▲심사 승인 건 연체발생 여부 모니터링 자동화로 기존 프로세스의 물리적인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과다로 인한 비효율적인 업무수행 체계를 개선해 담당자의 업무 피로도를 덜어냈다.
김용환 농협카드 부사장은 “이번 RPA 개발로 연간 3400시간 이상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며, 직원의 업무효율 및 고객의 카드업무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드심사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