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익 5332억…전년比 58.8%↓

서울 서초대로 삼성생명 본사 전경.ⓒ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순이익이 올해 들어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거둔 당기순이익이 5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7274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1.6% 감소했다. 반면 영업수익은 31조1001억원으로 13.9% 늘었다.

삼성생명은 증시 약세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손실이 확대되면서 순익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업 본연의 이익인 사차익·비차익은 개선됐다는 입장이다.

삼성생명의 지난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314조3000억원,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 비율은 236%를 기록했다.

서울 서초대로 삼성생명 본사 전경.ⓒ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순이익이 올해 들어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거둔 당기순이익이 5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7274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1.6% 감소했다. 반면 영업수익은 31조1001억원으로 13.9% 늘었다.

삼성생명은 증시 약세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손실이 확대되면서 순익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업 본연의 이익인 사차익·비차익은 개선됐다는 입장이다.

삼성생명의 지난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314조3000억원,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 비율은 23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