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반전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서엘이 2년만의 차기작으로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윤채아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웹툰 원작인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극본 백인아/제작 그룹에이트)’는 이성과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이다. 웹툰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앞서 차은우가 남자 주인공인 진서원 역에 캐스팅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서엘은 극 중 문학교사인 윤채아역으로 열연 예정이다. 윤채아는 서원(차은우 분)을 짝사랑하는 미워할 수 없는 허당끼 매력의 소유자이다.
이서엘은 "웹툰에서의 여우캐 보다는 실제 성격과 비슷한 털털하고 허당끼 있는 윤채아를 그려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차은우, 이현우, 박규영과 같은 청춘 배우들의 만남과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그룹에이트의 신작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