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렌탈케어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현대렌탈케어의 지분 일부를 엠캐피탈(옛 효성캐피탈)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동자금 확보를 위해서다.
다만 매각 규모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검토 중인 사항이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