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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서울대 의예 294점, 경영 288점...전년비 2~3점↑”


입력 2022.11.18 20:08 수정 2022.11.18 20:51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서울권 대학 인문 7~9점·자연 5~8점 상승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 주요 대학 대입 정시모집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5∼9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치뤄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영역은 예년보다 평이한 수준이었고, 국어·수학·영어 모두 초고난도 문항이 줄면서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분석이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의 경우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으로 합격선이 294점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3점 높다.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은 288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높다.


고려대 경영학과는 281점, 의예과 292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점과 3점 올랐다.


연세대는 경영학과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1점 오른 281점, 의예과는 3점 높은 293점이다.


이화여대는 의예과 287점, 약학과는 272점 수준이다. 성균관대 의예과는 292점이다.


경희대 경영은 259점, 의예는 289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는 255점, 서강대 인문학부는 268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67점이 합격선이다.


종로학원은 서울권 주요대학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인문계는 7∼9점, 자연계 일반학과는 5∼8점 정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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