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강수량 강원 영동 남부, 경북 동해안 20∼60㎜ 등
아침 최저기온 2∼13도…낮 최고기온 12∼19도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의미를 가진 소설(小雪)인 22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온다고 21일 예보했다.
비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부, 경북 동해안 20∼60㎜, 강원 영동 중·북부, 경남권 동해안, 제주도 5∼2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남부지방(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전날보다 2도 정도 낮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창원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