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낮 수원 도심서 알몸으로 활보한 20대 남성…경찰 출동


입력 2022.11.30 09:52 수정 2022.12.09 09:06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gettyimagesBank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29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주택가 일대에서 "외국인이 옷을 다 벗고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하고렴사거리 근처에서 나체 상태의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벗어둔 옷을 찾아 입힌 뒤 부모에게 인계하고 자체 종결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국적 미상의 외국인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원 지역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근처 지구대 직원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남성이다"라며 "자해나 타인에 위험을 끼칠 우려가 있던 건 아니라서 약을 챙겨 먹도록 부모에게 인계하면서 현장 종결했다"고 했다.

ⓒgettyimagesBank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29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주택가 일대에서 "외국인이 옷을 다 벗고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하고렴사거리 근처에서 나체 상태의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벗어둔 옷을 찾아 입힌 뒤 부모에게 인계하고 자체 종결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국적 미상의 외국인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원 지역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근처 지구대 직원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남성이다"라며 "자해나 타인에 위험을 끼칠 우려가 있던 건 아니라서 약을 챙겨 먹도록 부모에게 인계하면서 현장 종결했다"고 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