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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CJ 등 5개사,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선정


입력 2022.12.08 15:08 수정 2022.12.08 15:09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거래소, 2022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맨 왼쪽)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된 ‘2022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 본부장, 오창호 현대퓨처넷 상무, 김영훈 오리온 수석부장, 신종환 CJ 재무전략실장, 홍길준 LIG넥스원 전무,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본부장,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한국거래소

오리온·CJ·포스코케미칼·LIG넥스원·현대퓨처넷 등 5개사가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우수공시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2022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공시법인으로 선정된 오리온·CJ·포스코케미칼·LIG넥스원·현대퓨처넷 등 5개사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019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수상 기업들은 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하게 기재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의 권익 향상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제출 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오는 2026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이 대상이었는데 올해는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됐고 오는 2024년부터는 5000억원 이상 기업으로 범위가 넓어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이 원활하고 충실하게 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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