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2일 사서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로 이어지는 사람과 책’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워크숍을 연다.
이번 연수는 교육도서관의 미래 역할을 모색하고, 사서직 공무원들의 디지털 정보교류 등 업무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경기 지역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지역교육지원청, 4개 직속기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17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 휴관일에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 및 사례, ▲뉴미디어 트렌드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전략,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의 메타버스 도서관 운영사례 등으로구성했다.
아울러 미래교육의 변화와 특징, 도서관 변화 방향 및 쟁점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독서 및 도서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도서관 현장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 김용우 도서관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 미래 역량 지원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도서관 서비스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