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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라임펀드 제재 소송 결론 못 내…임추위는 가동


입력 2023.01.04 17:50 수정 2023.01.04 17:5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소공로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이사회가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관련 제재에 대한 소송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도 해당 제재 대상에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지만 일단 판단을 유보한 모양새다. 다만 차기 회장을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는 절차대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라임펀드 제재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본안 소송 등 여부에 대해 충분히 논의가 이뤄졌지만 최종 결론까지 도달하진 못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책임을 들어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 중징계를 의결했다. 문책경고가 확정되면 금융사 취업이 3년 간 제한된다. 이 때문에 손 회장 측은 제재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사회는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주관하는 임추위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손 회장의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과 별개로 다음 달 말에는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소공로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이사회가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관련 제재에 대한 소송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도 해당 제재 대상에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지만 일단 판단을 유보한 모양새다. 다만 차기 회장을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는 절차대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라임펀드 제재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본안 소송 등 여부에 대해 충분히 논의가 이뤄졌지만 최종 결론까지 도달하진 못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책임을 들어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 중징계를 의결했다. 문책경고가 확정되면 금융사 취업이 3년 간 제한된다. 이 때문에 손 회장 측은 제재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사회는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주관하는 임추위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손 회장의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과 별개로 다음 달 말에는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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