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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LG이노텍과 협력사 금융 지원 업무협약


입력 2023.01.26 14:44 수정 2023.01.26 14:44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기금 조성

강명규 신한은행 대기업 강남본부장(오른쪽)과 이용기 LG이노텍 구매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LG이노텍과 LG이노텍 협력기업의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해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LG이노텍은 협력사 지원규모를 총 1430억원으로 확대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에 상생예금, 상생대출 등 여·수신 금리 및 수수료를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협력사의 ESG경영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의 협력업체 지원대상을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ESG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확대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국제기후채권기구의 기준에 적합한 기후채권 USD5억불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1000억원 발행 ▲국내 금융권 최초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시스템 도입 등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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