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새 카드브랜드를 적용한 개인카드인 I-ALL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카드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 기업카드는 B, 프리미엄카드는 K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돼 있다.
I-ALL 카드는 지난해 9월 출시된 B카드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I카드로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업종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I-ALL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할인해 준다. 또 고객의 카드 이용빈도가 높은 리빙 영역과 멤버십 영역에 1%부터 최대 7%까지의 할인혜택을 담았다.
리빙 영역인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택시 ▲주유·충전 ▲통신요금 ▲반려동물 업종에서 1%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멤버십 영역인 ▲OTT와 온라인멤버십 영역에서 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우대혜택도 담았다. 3개월 동안 매달 50만원 이상 이용 시 리빙 영역 할인율이 1%에서 1.5%로, 멤버십 영역의 할인율은 5%에서 7%로 업그레이드 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4000원, 국내외겸용 1만5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차례의 현장의견 청취를 거쳐 고객의 다양한 소비패턴과 수요를 반영한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카드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