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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찰위성에 비난 수위 올리는 北 외무성 "위험한 자멸 행위"


입력 2023.02.04 13:57 수정 2023.02.04 13:57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미쓰비시중공업, 지난달 26일 정찰위성 발사 성공

일본 정부의 정보 수집 위성을 탑재한 H2A 로켓 46호기가 26일 오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일본 정부가 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을 두고 "위험한 자멸 행위"라고 맹비난에 나섰다.


북한 외무성은 오늘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명의로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전례없는 빈도로 간첩위성을 발사하고 있는 일본의 행태는 주변 나라들의 강한 경계심과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서 외무성은 "일본은 군비 확장으로 줄달음치며 지역 정세를 긴장 격화시키는 위험한 길로 나갈 것이 아니라,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와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은 1998년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 지구위성 발사를 탄도미사일 발사로 걸고 들면서 2003년에 첫 간첩 위성을 쏘아올린 후 줄곧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인 정탐행위를 감행하여왔다"고도 덧붙였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달 26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 정부의 정찰위성 '레이더 7호기'를 탑재한 H2A 로켓 46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 군사시설 감시와 재해 대응 등에 이 위성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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