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2000여명 감소한 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18명 늘어 누적 341만929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436명)보다 718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고, 이 가운데 10명(38.5%)은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69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632명, ▲서울 1980명, ▲경남 733명 ▲부산 726명 ▲경북 646명 ▲인천 567명 ▲대구 544명▲충남 409명 ▲전남 405명▲전북 388명 ▲광주 320명 ▲충북 320명▲대전 282명 ▲강원 264명 ▲울산 263명▲제주 159명 ▲세종 72명 ▲검역 8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지난해 10월 23일(212명) 이후 118일 만에 가장 적다.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날(28명)보다 16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4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