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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대마·프로포폴 이어 코카인·케타민까지…"모발서 검출"


입력 2023.03.01 23:18 수정 2023.03.01 23:1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총 투약약물 4종 의혹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모발 검사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안 DB

1일 TV조선 '뉴스9'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아인의 머리카락에서 프로포폴과 대마 성분 외에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도 검출된 사실을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성분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까지 총 네 종류로 늘어났다.


코카인은 강력한 환각과 중독을 일으켜 필로폰, 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힌다.


한편 경찰은 지난 달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간이 소변검사를 실시,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후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고자 유아인의 소변과 모발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다음 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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