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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내내 포근한 날씨 이어져...미세먼지·일교차 주의


입력 2023.03.04 17:12 수정 2023.03.04 17:12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일요일인 5일도 오늘(4일)과 마찬가지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건조한 날씨로 인한 짙은 미세먼지 농도와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다.


내일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는 가운데 낮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세종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7도 ▲울산 4도 ▲창원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세종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울산 14도 ▲창원 15도 ▲제주 15도다.


이와 같이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건조도 이어지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 내륙,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화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미세먼지 농도도 짙다. 대부분 중부지방과 영남 등 일부 남부지방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 지역도 밤부터 일시적으로 먼지 수치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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