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접수, 21일부터 8주간 주 1회 교육…수강료 무료
인천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오는 21일부터 8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온(溫,On)’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전통문화예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로 총 9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각 강좌 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화각공예,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 목공예, 단소 제작을 위한 기초 연주,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등의 강좌로 구성돼 전통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https://www.incheon.go.kr/res/index)을 통해 인터넷 신청 또는 방문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강좌는 오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주 1회,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로부터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