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한상의 "근로시간제도 개편 환영…11시간 연속휴식 강제는 지양"


입력 2023.03.06 12:15 수정 2023.03.06 12:15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전경.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가 6일 근로시간 유연화 개선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노사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근로시간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도입하는 11시간 연속휴식시간제를 강제하기보다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사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보호방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노동개혁의 첫 단추인 근로시간제도 개편관련 법 개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