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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6개 추가 개소…디지털 무역 본격 지원


입력 2023.03.09 11:00 수정 2023.03.09 11:0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 제15차 간담회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올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6개가 추가로 문을 연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무역이 본격지원 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범정부 수출현장지원단'은 9일 대전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 대전지역 수출기업들과 제1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지방 기업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수출 애로 해소 등 디지털 무역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저변확대를 위한 디지털 무역인력도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센터는 지난해 12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3층에 개소했다.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 화상상담장, 상담실, 강의장, 개방형 공유오피스 및 디지털플랫폼 활용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구미, 대전 등 3개 지역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 6개소 개소 등 2027년까지 총 3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 소재 수출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 지원 강화,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지원, 수출신고필증 발급 간소화, 자율주행 로봇 운행 실증 실적 확보 등 수출 애로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관세청과 수출유관기관은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제공과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해소가 어려운 과제는 정부·유관기관·협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조직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범정부 수출투자 플랫폼 '해드림'의 AI 추출시장보고서, 가상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등 디지털을 활용한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며 "정부의 디지털 무역 지원도 이에 맞게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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