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종사자 권익증진 협력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역량 강화·권익증진 사업 연계

노사발전재단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21일 노사발전재단에서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김동만 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과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21일 노사발전재단에서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의 역량 강화 사업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이해 대변을 위한 사업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의 노동실태조사와 분석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전국 6곳의 근로자이음센터를 운영하며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대상의 법률·세무 상담, 실무교육과 프리랜서 분쟁 해결 지원을 위한 분쟁 상담·조정(프리랜서SO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가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적응하고 원하는 일자리로 전직할 수 있도록 직종·지역 특성에 적합한 직무역량강화 교육, 직업훈련 연계 등을 제공하는 스텝업(STEP-UP)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사회적 보호가 취약한 비정형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건강검진지원사업, 법률상담사업을 비롯해 직업정보·교육 콘텐츠 공유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교육·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