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고객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자문단 '쏠메이트(SOL-MATE)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쏠메이트는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운영하는 고객자문단이다. 작년 2월 신설해 단순 의견 제안을 넘어 상품·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설문조사 등에 직접 참여하고, 고객 관점에서 은행 업무를 점검해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이번에는 실무부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강화해 디지털 분야는 물론 상품·서비스 개발 등에 진행되는 모든 사업분야에 기획 단계부터 고객중심 관점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연령별 각 1000명씩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한은행 쏠(SOL)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고객에게는 ▲첫 활동 시 3000 포인트 ▲우수 의견 선정 시 5만 포인트 ▲프로젝트 참여 시 10만 포인트 ▲최우수 의견 고객에게 100만포인트 등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의견 제안은 물론 상품 서비스 제작에 고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면서 쏠메이트의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