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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간제안 산업단지 수요조사…산단 물량 파악


입력 2023.03.13 11:05 수정 2023.03.13 11:0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는 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제안 산업단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조성할 산업단지를 사전에 파악해 국토교통부가 3년마다 수립하는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용인시 성장관리권역 안에 추진하려는 산단 조성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흥구와 수지구 전역을 비롯해 처인구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목신리, 죽능리, 학일리, 독성리, 고당리, 문촌리) 등이 포함된다.

산단을 조성하려는 사업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들이 모이면서 시의 반도체 생태계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역동적인 성장과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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