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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대비…용인특례시, 초등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확대


입력 2023.03.14 10:44 수정 2023.03.14 10:4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초등 3~4학년 지원에서 5~6학년까지 범위 넓혀

지난해보다 1억5000만원 증액한 7억 예산 편성

용인특례시가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초등학교 학생 대상 수영교육을 확대한다. 포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생존수영교육 모습.ⓒ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수영 교육을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105곳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까지 지원됐던 교육 프로그램은 5학년과 6학년까지 범위를 확대, 2만287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5000만원을 증액한 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된 예산은 각 학교에 교재비와 수영 강습비, 버스 임차비, 보험료 등으로 사용된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교육을 2016년부터 지원해왔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생존수영 교육은 학보모와 학교, 학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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