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건축 중인 건축물의 공사 진행 현황과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부터 지역 내 분양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분양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건축물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중 100세대 이상이 분양되는 건축물로 건축개요와 분양정보,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사진자료가 제공된다.
그동안 공동주택 수분양자들은 공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게다가 안전상의 이유로 공사 현장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정보 접근성에 제한을 받아왔다.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게시된 내용을 모바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로써 현장 방문 없이도 수분양자들이 공사 현황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