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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약계층 아동 안경구입비 지원 위해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3.17 12:33 수정 2023.03.17 12:33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다비치안경(안산 중앙역 사거리점)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인증 현판 전달

안산시가 다비치안경(안산 중앙역 사거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시력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다비치안경(안산 중앙역 사거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드림스타트 안경지원사업은 시력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경점에서 지원하는 후원금(6만 원)과 예산(7만 원)을 더해 맞춤형 안경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기존에 협약을 맺은 안산연세안과, 미래안경점까지 총 3개소의 협약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력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무료 안과 검진을 지원하는 한편, 초진 후 6개월이 도래한 대상자들이 재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업체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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