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놀이중심 해아뜰 체험’정상 운영

실내 ·외 27개 체험을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전경 ⓒ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하 교육원)은 유아들이 놀며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놀이중심 해아뜰 체험’을 3년 만에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원은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 감축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다 최근 방역 수칙 완화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아뜰 체험은 실내·외 27개 체험을 테마별로 구성해 벽면 물그림방 민속마을, 친환경 자동차 틈새놀이, 뱃지 만들기, 블록놀이, 목공방 나도 건축가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교육원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평택 지역 어린이집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아뜰 체험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3월~7월)에는 도내 146개 유치원, 평택 지역 17개 어린이집 등에서 모두 7051명 유아들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인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장은 “해아뜰 체험이 3년 만에 정상화된 만큼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 중심 체험을 통해 유아의전인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