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854명 대상…장학금 7억1500만원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14일까지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장학금 신청서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854명이다.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등록해 2년 이상 거주하는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관리와 접수는 용인시장학재단에서 담당한다.
지원 내용은 진학장학금과 우수장학금 등 12개 분야 6억6400만원과 중학생에게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육성 교육비 2100만원, 전 축구 국가대표 이정수 선수가 기탁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유소년 축구꿈나무 육성 지원금 3000만원이다.
시는 올해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규모가 전년 대비 5배 증액돼 다문화가정 학생 수혜자를 지난해 2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