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안전조업대책반 구성...불법어업 행위 등 단속
인천시는 꽃게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봄어기 연평어장 꽃게 안전조업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연평어장은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옹진군·군부대·해양경찰서·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조업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왔다.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은 경비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우리 어선의 조업구역 이탈방지 △중국 어선의 나포 및 불법어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 △어선 피랍·피습 및 어업활동 보호 등 출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한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봄어기 연평어장의 어선안전조업은 어업인에 대한 지도 홍보와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조업어선의 안전관리 및 조업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