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형 140만원·소형 230만원·중형 270만원·대형 300만원
경기도는 올해 57억원을 들여 3625대 가량의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은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도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면 규모·유형·성능별 보조금 상한액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원을 추가지원 한다. 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계층)이 구매할 때는 보조금 상한액과 상관없이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반도체 등 미래산업 활성화에 따른 산업·경제적 효과도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