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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종자관리소, 종자 생산 현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05.08 10:46 수정 2023.05.08 10:47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교육사업과 연계…7개 학교 508명 견학 방문

경기도종자관리소는 농업용 종자 생산과정과 종자관리소의 역할을 현장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견학프로그램은 종자관리소 평택분소(평택시 고덕면 소재)에서 종자 생산관리에 대한 현장 설명과 토종종자 전시실·테마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종자관리소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연계해 지난달부터 평택지역 초등학교 7개교 50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해오고 있다.


토종아쿠아포닉스(물고기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합성어) 먹이 주기, 토종종자 그림그리기 및 화분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에 관한 관심 유도와 종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평택분소는 정부 보급종을 포함한 벼·보리·콩 등의 우량종자 생산을 병행하고 있어 현재 화·수요일만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견학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1주일 전 경기도종자관리소 평택분소로 신청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송태성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도민과 학생들이 농업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농업과 종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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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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