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안전한 등하굣길 위해 옐로카드 지급

교통안전 사고 예방 위해 교통안전물품 지급·안전 강화 사업 진행

인천시교육청은 11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물품인 옐로카드를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운전자에게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보행 중 교통사고 빈도를 감소시키는 물품으로 가방 등에 걸어 낮에는 햇빛을, 밤이나 우천시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물품 지급 및 다양한 안전 강화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6월 초등학교에 우천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공유우산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통안전물품 지급 사업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하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안전 인프라 구축 및 교통안전교육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통안전물품 옐로카드ⓒ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