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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가족 여행비 지원


입력 2023.05.24 09:45 수정 2023.05.24 09:45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개별가족 여행비 최대 2박3일까지, 인천시티투어 연계 단체여행 프로그램도

인천시가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 지원사업 참여자 1037명을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가족의 여행비나 단체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471명 보다 대폭 늘어난 1037명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개별가족 여행 687명, 단체여행프로그램 350명을 모집,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모든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사 또는 장애아 돌보미가 동행할 경우 돌봄 인력 수당도 지원한다.


개별가족 여행비는 장애인 가족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해 계획할 수 있으며 1일 여행 7만5000원(1인당)을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지원되며 단체여행 프로그램은 인천시티투어와 연계, 강화도와 영흥도 투어 등 사업 수행기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전명금 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가족돌봄 참여자 모집광고ⓒ인천시 제공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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