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써야할 때 아끼겠다 한다…공격적으로 골을 넣어야 할 때 ‘침대축구’하는 것과 같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가장 값싼 방식인 ‘방류 프레임’에 갇혀 일본 대신해 국민 설득"
"최근 백년지계라고 하는 교육이 대통령 말 한마디로 ‘5개월지계’로 전락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남 탓, 언론 탓, 과거 탓만 하는 정부가 한마디로 국정난맥을 자초하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저격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정 외 여러 현안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재정을 써야 할 때 아끼겠다고 한다"며 "공격적으로 골을 넣어야 할 때 ‘침대축구’를 하는 것과 같다"고 정부의 추경 반대를 맹공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도 가장 값싼 방식인 ‘방류 프레임’에 갇혀 일본을 대신해 국민을 설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최근에는 백년지계라고 하는 교육이 대통령 말 한마디로 ‘5개월지계’로 전락했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