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 브리온컴퍼니

지난 5일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간판 김채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복 없는 플레이로 호평 받는 김채연은 2022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2023 사대륙 선수권 4위, 2023년 동계체전 금메달, 2023년 세계선수권 6위를 기록한 피겨 기대주이다. 3월에 열렸던 ‘202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6위를 기록해 시니어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채연은 오는 2023-2024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하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차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과 11월에 개최되는 6차 핀란드 에스푸 그랑프리에 나설 예정이다.

ⓒ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그간 쇼트트랙, 피겨, 스피드 스케이팅 등 여러 빙상 종목의 선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채연 선수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춘 매니지먼트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채연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브리온컴퍼니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고양시청), 펜싱 선수 오상욱(대전시청), 골프 선수 홍지원(요진건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으며, ‘꽉잡아윤기’, ’다빈초이스’, ‘장신 김홍택’ 등 11개 채널을 운영하여 업계 최초로 전문화된 스포츠 MCN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