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복지위기가구 발굴해 공적제도 연계·민간자원 활용 등 지원
수원시가 8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이다.
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태스크포스팀’이 중심이 돼 하절기 특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새빛돌보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민‧관이 함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긴급복지(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사례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지속해서 관리하며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복지로를 통해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