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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돌며 3천만원 빼앗은 '가짜 노조' 검찰 송치


입력 2023.08.02 20:29 수정 2023.08.02 20:29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경찰청ⓒ데일리안 DB

수도권 건설현장 일대에서 수천만원의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가짜 노조가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월 중순 30대 총책 A씨와 지인 3명 등 일당 4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30대 총책은 자신의 지인 3명을 동원해 유령 노조를 만든 후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건설현장 15곳에서 3000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전국 3대 폭력조직으로 불린 범서방파 출신으로 확인됐다.

경찰청ⓒ데일리안 DB

수도권 건설현장 일대에서 수천만원의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가짜 노조가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월 중순 30대 총책 A씨와 지인 3명 등 일당 4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30대 총책은 자신의 지인 3명을 동원해 유령 노조를 만든 후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건설현장 15곳에서 3000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전국 3대 폭력조직으로 불린 범서방파 출신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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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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