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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 폐장


입력 2023.09.03 11:46 수정 2023.09.03 11:46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올해 이용객은 두 달간 총 4252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하던 ‘어린이 물놀이장' 모습.ⓒ양평군

경기 양평공사(사장 신범수)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하던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난달 31일 폐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양평 관내 중심에 위치해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름철 특화시설로, 주변의 어린이건강놀이터, 볼링장과 더불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다. 올해 이용객은 두 달간 총 4252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평군 어린이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을 30㎝ 이하로 유지해 구명장비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로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6개), 워터샤워(4개) 및 워터건 등의 놀이 시설과 파고라, 화장실, 탈의실 등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여름철 휴양시설이다.


특히 공사는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수상안전자격을 취득한 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주 1회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최적의 수질 관리를 위해 한번 사용된 물은 전량 교체하는 등의 운영 노력으로 이용객 설문조사에서 청결도, 만족도 및 향후 재방문 의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고창배 시설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이 양평군 관내 주민 및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무더위 쉼터가 되었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사람이 물놀이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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