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터체육공원 실내테니스장 건립 사업비 63억 원 중 도비 18억 원 확보
김포시가 추진 중인 실내테니스장 건립이 경기도 주관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예산 18억 원을 확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 및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가운데 18억 원을 지원받아 예산 절감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50만을 넘어 70만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있어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내테니스장은 솔터체육공원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10월 착공해 2024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규모는 지상 1층 총 연면적 2643.66㎡로 테니스 4면과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