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 및 지식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2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벨트호번에 있는 ASML 본사에서 양국의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및 기관, 대학들과 함께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 및 지식 교류 협력 의향서(LOS)'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명은 같은 날 체결된 한국-네덜란드 정부 간 반도체 분야 기술협력 및 인재 교류 업무협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KIAT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부터 양국 반도체 기업들과 공동으로 글로벌 첨단반도체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는 첨단반도체 분야 공정 기술 관련 특강, 반도체 솔버톤(Solve-a-thon), 글로벌 기업 현장 방문 등을 정규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내년부터 2월 에인트호번공과대학에서 시작될 첨단반도체 아카데미는 향후 5년간 총 500명 규모의 양국 대학원생이 상호 방문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양국의 반도체 산업 성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인재 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인재 교류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