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가격정보 제공,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용인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화 합동 예방 점검
용인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민생 안정을 위한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시는 우선 다음 달 8일까지 시청 민생경제과에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설치, 물가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명절 핵심 성수품인 제수용품과 채소, 육류, 과일 등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소비자를 위해 정확한 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가 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 점검·단속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권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2월 9~12일)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일정 구간에서 주차를 허용키로 했다.
오는 6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용인중앙시장에서 설 맞이 장보기 행사와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 가격 업소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이와 함께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화재 예방을 점검한다.
앞서 30일 시는 수지구 죽전동 죽전로데오상점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시설 △전기 △소방 등으로 분야를 나눠 재난 예방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경보시설, 방화셔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불법 적치물 여부를 살폈다. 또 비상시 소방차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진입로가 확보됐는지도 파악했다.
많은 상점이 늘어선 특성상 동시에 여러 전기기구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 만큼 문어발식 콘센트와 오염된 멀티탭, 접지 상태가 불량한 전기기기 등으로 불씨가 생기지 않도록 전기 사용 실태도 점검했다.
시는 향후에도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