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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고추 커피를 마셔본 사람들의 인증샷과 후기 글이 올라오고 있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터무니없이 비정상적인 맛이었다", "창의적 시도로 볼 수 있지만 속이 상할까 봐 못 마시겠다", "잘못 마셨다가 배탈 날까 겁난다" 등 우려하기도 했다.
SCMP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전역에서 고추 커피와 같은 '독특한 재료의 커피 조합'이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9월 중국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루이싱 커피는 고량주 '마오타이'를 넣어 만든 알코올 라떼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이 음료는 출시된 지 하루 만에 542만잔의 판매를 기록하며 매출 1억위안(한화 약 185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1년 북부 산시성의 한 커피 전문점은 아메리카노에 식초를 넣어 판매해 눈길을 끌었고, 저장성 동부 한 카페에서는 라떼에 으깬 달걀 프라이를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