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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민방위교육 예약변경 스마트폰으로…전국 첫 도입


입력 2024.02.20 15:19 수정 2024.02.20 15:1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서울시 전자고지 시스템 교육 일정 스마트폰으로 통지만

교육 일정 변경·취소 때 별도 문의 거쳐야 해 번거러워

집합교육 대상자 1~2년 차 민방위 대원 약 5000명 대상

성동구 민방위교육 참석예약시스템ⓒ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초로 민방위대원이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교육을 예약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16년 서울시 최초로 이메일·문자메시지를 통한 민방위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2020년부터는 서울시 전자고지 시스템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교육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서울시 전자고지 시스템은 교육 일정을 통지하는 기능만 있을 뿐 민방위 교육 참석 확정, 사전 예약, 변경 등의 기능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교육 일정 변경·취소 때 별도 문의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구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문업체에 직접 제안해 참석 예약 기능을 추가한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정일 이외에 추가 참석이 가능한 교육 일정 확인과 교육 예약·변경이 가능하다. 집합교육 대상자인 1~2년 차 민방위 대원 약 5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민방위 전자고지는 성동구청 누리집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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