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구간 인명사고로 지연됐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오전 9시 15분을 기점으로 사고수습 후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57분, 의왕역~당정역 상행선(구로 방면) 선로로 사람이 뛰어들어 숨지는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
현재는 사고 수습 후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지연이 해소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오전 9시 14분 기준 전동열차 1개가 구간운휴, 20개 열차가 지연(11~48분)됐으며 일반열차는 6개(11~30분)이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