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 개최

시각예술작가 대상 미술시장 궁금증 해소의 장 마련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 3층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두 번째 '아트살롱 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 분야 예술인들의 취창업을 다뤘던 지난 회차에 이어, 시각예술작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미술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아르떼케이 대표이자 케이옥션 작품관리 팀장인 김형준과 아르떼케이와 케이옥션 홍보담당자 이채린이, '미술시장과 작가'와 '작가를 위한 미술시장 안내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에선 현재 한국 미술시장을 이루고 있는 구조와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작가가 알아야 할 미술시장의 경향을 소개하며, 작가로 활동하며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들을 짚어본다. 또한 Q&A 시간을 마련, 미술시장에 대한 작가들의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와 협력해 진행된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시각예술분야 작가 65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6곳을 선정, 경기도 내외 다양한 전시·행사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 전 간단한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살롱 특강' 2회차에 대한 세부 정보 및 사전 신청 안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