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을조문단 조성 워크숍'을 열고, 동 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마을조문단 활동을 설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무연고자·취약계층의 장례를 지원하는 마을조문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주민 차지와 존엄한 돌봄' '마을조문단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하는 이론 강의와 무연고 사망 가상상황 역할극, '우리마을 실천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소셜디자이너 두잉 오진아 대표, 임기현 객원연구원이 강의했다.
수원새빛돌봄 '동행지원 서비스' 활성화 위해 수가·절차 개선
수원새빛돌봄 '동행지원 서비스' 서비스 최저시간 수가가 1시간 미만 1만6200원으로 책정됐다.
또 수원새빛돌봄 지원 요건(소득 기준) 확인서류를 '행정정보공동이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서비스 신청 서류를 간소화했다. 신청자는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 협의체 새빛돌보미를 활용한 복지관 거점의 동행지원 서비스는 호매실·금곡·입북동을 관할하는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위소득 기준 75% 이하이면 시가 지급한 100만원 상당의 돌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