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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8거래일 만에 26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출발


입력 2024.09.20 09:19 수정 2024.09.20 09:20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삼전·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株 일제히 강세

ⓒ데일리안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한 채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함께 상승 출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68포인트(1.11%) 오른 2609.4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5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3포인트(0.89%) 오른 2603.83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8억원, 12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04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74%)를 비롯해 SK하이닉스(3.86%)·LG에너지솔루션(2.04%)·삼성바이오로직스(1.05%)·현대차(1.22%)·셀트리온(0.50%)·삼성전자우(0.38%)·기아(0.58%)·KB금융(1.33%)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1.21%) 오른 748.4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2포인트(0.90%) 오른 746.13에 개장한 뒤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억원, 15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개인이 35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4원 내린 1327.6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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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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