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크록스, 가품 지비츠 제작·유통 업체 법적 조치


입력 2024.10.28 14:57 수정 2024.10.28 14:57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크록스

크록스는 지비츠 참과 관련해 정품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가품 지비츠 제작 및 유통 업체 대상 법적 제재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크록스는 2006년부터 크록스 슈즈 상부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인 지비츠 참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비츠 참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을 만들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슈즈 퍼스널라이제이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이 같은 인기와 함께 가품 지비츠에 대한 제작 및 판매, 유통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크록스 법무팀에서는 가품 지비츠 제작, 유통, 판매 등 지비츠 참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판매자 및 업체 대상으로 내용증명 발송 및 소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 유통되는 가품 지비츠의 경우 KC인증을 받지 않아 화학 물질을 포함하거나 매끄럽지 않은 컷팅과 마감 등으로 안전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록스는 슈즈와 지비츠 참을 통한 퍼스널라이제이션의 원조로서 지비츠 참의 오리지널리티와 올바른 인식, 다양성을 알리고자 ‘크록스 핏(FI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발랄하고 솔직한 크록스 유저들의 스타일 철학에 가장 핏한 액세서리, 지비츠 참 ▲무한대 개성에 핏한 액세서리, 지비츠 참 ▲KC인증으로 안전하고 크록스 슈즈에 가장 핏한 액세서리, 지비츠 참 세 가지 메시지를 전달해 나가고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