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용인특례시, 새해 1월 한 달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입력 2024.12.29 12:22 수정 2024.12.29 12:2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30만원 충전하면 33만원 사용 가능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용인지역화폐 자금 운영을 통해 총 7억원의 이자수익을 얻었다. 시는 정기예금계좌와 MMDA를 활용해 월별 자금 수요와 예금 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해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영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 이자 수입을 시 재정으로 귀속해 지역화폐 발행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